우오현 삼라마이다스(SM)그룹 회장은 양계장을 운영하다 우연한 계기로 건축업에 뛰어들어 큰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 억만장자이다.
우오현은 광주상업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1년부터 전남 광주에서 양계업을 시작해 1978년까지 양계장을 운영했다. 당시 함께 양계업을 했던 동료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었다.
1978년 지역 건설업체에 단층집 공사를 맡겼다가 사기를 당했고, 할 수 없이 우오현이 직접 집을 완성했는데 나중에 집을 팔 때 이익이 상당하다는 것을 깨닫고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88년에는 삼라건설을 설립했다. 삼라라는 사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