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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랭킹
신동빈 등 롯데家 5인방 주식자산, 사흘 새 500억 이상 증발
2016.09.26 17:59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윤현종 기자]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롯데그룹 오너일가 다섯 명의 주식자산이 3일 만에 5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상장사 6개 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일제히 내려갔다. 오너 가족이 지분을 갖고있는 그룹계열사들 시가총액 합계도 25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헤럴드경제DB]

 
슈퍼리치 팀 집계 등에 따르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ㆍ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ㆍ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ㆍ신영자(73)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롯데 총수 일가 5명의 상장사 지분평가액 합계는 26일 종가 기준 2조7258억여원으로 확인됐다.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 씨를 포함한 이들 5명이 가진 상장 주식자산은 지난 거래일이었던 23일 2조7772억여원이었다. 날짜로 치면 3일, 거래일로 따지면 1거래일 만에 513억9000만원 가치의 자산이 사라진 셈이다. 

이 가운데 신 회장의 손실이 가장 컸다. 그가 지분 13.46%를 갖고 있는 롯데쇼핑 등 6개 상장 계열사 자산은 사흘 만에 229억여원 줄었다. 

신 회장의 형인 신 전 부회장도 롯데쇼핑ㆍ제과ㆍ칠성ㆍ푸드 등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4개 주요 계열사 대부분의 주가가 내리막을 타며 187억원 가량을 날렸다.

롯데제과 등 3개 상장사 지분을 가진 신 총괄회장도 63억원 가량의 지분가치가 줄어들었다. 그가 쥔 상장사 자산 또한 2500억원 대로 주저앉았다. 

이들 3명의 자산 규모는 지난 1주일 간 꾸준히 오름세를 탔지만 며칠 만에 수백억 원이 사라졌다.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동빈 항목 PC화면 캡처. 16∼23일까지 신 회장 등 롯데일가 3명의 주식자산은 수백억 원 오른 상태였다.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동빈 항목 자세히 보기 (PC버전)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동빈 항목 자세히 보기 (모바일)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동주 항목 자세히 보기 (PC버전)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동주 항목 자세히 보기 (모바일)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격호 항목 자세히 보기 (PC버전)
▷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신격호 항목 자세히 보기 (모바일)   
 
이 밖에 롯데 오너 일가 중 최초로 구속 수감 중인 신 이사장의 자산은 34억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미경 씨도 롯데쇼핑 지분을 3만 주 이상 갖고 있다. 그가 소유한 지분가치 또한 사흘 새 1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국세청과 함께 지난 20일 서 씨의 주식과 부동산 등 국내 전 재산을 압류 조치한 상태다.

아울러 오너 가족 지분이 들어있는 롯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이들 회사의 시가총액도 같이 사라졌다. 

신 회장 등 5명 모두 지분을 갖고 있는 롯데쇼핑을 비롯해 롯데손해보험ㆍ롯데제과ㆍ롯데칠성ㆍ롯데케미칼 등 5개 사 시가총액 합계는 26일 22조225억원으로 집계됐다. 23일과 비교해 2486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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