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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 억만장자 ‘오늘’을 있게 한 ‘어머니의 한마디’
2017.05.08 14:08
[SUPERICH=윤현종ㆍ이세진 기자] “엄마는 자라면서 말씀하셨어요. 가족이 전부(Family is everything)라고. 이 말씀을 늘 새기고 있어요.”


토리버치(오른쪽)와 어머니 리바[출처=토리버치 인스타그램]


개인자산 1조 1300억 원(10억 달러)을 소유한 미국 패션 부호 토리 버치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리바(Reva)와의 추억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부정적인 말은 듣지 말아라”ㆍ“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등 어머니가 전해 준 이야기들을 사진과 함께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토리 버치는 어머니 사랑이 유독 깊었습니다. 경제지 ‘포춘(Fortune)’이 캘빈클라인의 브리프 팬티ㆍ라코스테의 테니스 셔츠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 아이템으로 선정한 토리 버치의 ‘리바 플랫’은 그가 어머니 앞에 헌정하며 이름 붙인 상품입니다.

실제 ‘가족이 모든 것’이라는 리바의 말은 토리 버치의 삶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는 10여년간 부부 관계였던 사업가 크리스토퍼 버치와 2006년 이혼한 뒤에도, 두 사람 사이에서 난 세 아들 뿐 아니라 크리스토퍼가 다른 이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딸들까지 함께 가족으로 받아들여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긴 부호는 토리 버치 만이 아닙니다. 


빌 게이츠(오른쪽)와 그의 어머니 메리


자산 98조 9600억 원(875억 달러)을 쥔 세계 1위 부호 빌 게이츠 어머니 메리(Mary)는 암투병으로 고생 중이던 시기,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 말미에는 “많은 것을 받은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의무가 요구된다(From those to whom much is given, much is expected)”고 충고했습니다. 게이츠는 2007년 하버드 대학에서의 연설에서 “어머니의 이 충고를 성경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죠.

게이츠는 2010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재산의 사회환원 약속을 하는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를 시작하며, 어머니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더 기빙 플레지는 세계 부호들이 생전이나 사후에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해야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가운데)과 그의 부모님.


영국의 괴짜부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도 어머니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이브(Eve)는 그에게 “후회없이 살아라(Live with no regrets)”고 당부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은 “때때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실패를 돌아보느라 시간을 낭비한다. 그 에너지를 재빨리 새로운 프로젝트로 옮겨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머니는 늘 내게 후회하며 뒤돌아보지 말고, 재빨리 다음 것으로 넘어가라고 가르치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릴 적 우리 가족은 가난했지만, 어머니는 팔다 남은 티슈 박스나 종이 쓰레기통으로 여러가지를 만들게 해줬다”면서 “이 때문에 앵무새를 키우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첫 사업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이 실패한 후에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빨리 다른 프로젝트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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