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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朴 “문재인 정치철학 뭐냐”
2012.03.07 11:35
김무성 공천 둘러싼 소동... ‘박근혜 원칙론’에 배제 가닥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남구을)이 4ㆍ11 총선 공천에서 부산 현역중진들과 동반 배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 탈락 진위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의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4선 중진으로,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김 의원의 풍부한 선거경험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애초 당 내부의 평가였...
2012.03.07 10:28
강기갑 의원, ‘강달프 총선 펀드’ 대박났다
경남 사천· 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이 4·11총선 비용을 위해 모금한 펀드가 대박을 터뜨렸다.강 의원의 애칭으로 이름이 정해진 ‘강달프 펀드’ 는 모금 개시 5시간 반 만에 목표액 1억70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강 의원 측은 “5일 낮 12시부터 펀드 모금을 시작했으나...
2012.03.07 09:53
"문재인 쫄지마" 김어준 응원…"대통령될 것"
회당 1000만 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팀이 콘서트 일정으로 부산에 내려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응원했다. 문 고문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moonriver365) “사상터미널 앞, 나꼼수 사인회중에 김어준총수가 귀한 사인이라고 건네주네요~~‘문재...
2012.03.07 08:47
손수조 “사상구 딸래미인데…스탠드바음악 때문에”
사실상의 차기 ‘대권후보’와 ‘정치신인’의 맞대결 첫날. 문재인과 손수조, 양 후보의 선거 유세는 ’싱거운 선거’ ‘김빼기 아니냐’ 등 외부의 평가와는 달리 숨가쁘게 돌아갔다. 문 후보는 대선 주자급 유세 행보를 보이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손 후보는 밤 늦게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다음날 선거전략을 마련하는...
2012.03.07 08:10
문대성 손수조 공천에 누리꾼 “새누리당 공천쇼?”
새누리당이 지난 5일 4.11총선 공천후보로 손수조(27), 문대성(36)후보를 확정하자 누리꾼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신인인 올림픽 태권도 금매달리스트 문 후보와 27세 젊은 여성 손 후보의 공천확정 소식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에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후보의 이름은 포털사...
2012.03.06 15:23
손수조 공천 ‘술렁’… 밑져야 본전 VS 완벽 승리
새누리당 부산 사상 공천자로 최연소 예비후보였던 손수조(27)후보가 확정돼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손 후보는 6일 자신의 트위터(@sonsujo)에 “이제 집에 들어갑니다... 오늘 하루 10년 같았네요. 응원 격려해 주신분들 모두 답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다시 출발 선. 첫번 째 선거일기 다시보며 초심 다지...
2012.03.06 10:49
검찰 개혁 칼 빼든 민주..비리수사처 신설, 대검중수부 폐지 추진
법조계 인사 대거 영입으로 검찰 개혁의 포문을 연 민주통합당은 6일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하고 대검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개혁 10대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은 과도한 검찰 권한의 적정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견제와 감시수사시스템 구축, 피의자 인권 강화를 검찰 개혁의 4대 목...
2012.03.06 10:39
’가카 빅엿’ 서기호 전 판사, 진보당 비례대표 14번
서기호 전 판사가 통합민주당에 입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선 전 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카 빅엿’이라는 문제의 글을 올려 지난달 판사재임용에서 탈락했다. 우위영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6일 ”지난 3월 2일 입당 의사를 밝힌 서 전 판사가 공동대표단의 공식 요청으로 어제 밤(5일) 늦게 대표단회의에 참석...
2012.03.06 08:54
문재인 "손수조 무섭다".. 딸같은 상대한테 심판론 거론할 수도 없고
낙동강전투가 벌어지는 부산에서 재미있는 총선구도가 형성됐다.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새누리당 손수조(27)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 손 후보가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예상을 깨고 후보로 확정됐다. 당초 부산에서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들고 바람몰이에 나서려던 문 고문측은 27...
2012.03.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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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