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4ㆍ27 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최문순 의원의 사퇴서가 지난달 31일 수리됨에 따라 김학재(66) 전 대검 차장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고와 서울 법대를 졸업했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차관, 청와대 민정수석, 법무연수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국회 상임위로 법제사법위에 배정됐으며, 법사위 소속이었던 박우순 의원은 기획재정위로 옮겼다.
이상화 기자/sh99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