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실사태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4ㆍ27 재보선 전에 실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무성, 박지원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세부논의는 이날 중으로 정무위 한나라당 이성헌, 민주당 우제창 간사가 위임받아 조정키로 했다. .
그동안 민주당은 저축은행 청문회를 재보선 전에 열 것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반대하면서 진통을 겪어 왔다.
청문회는 오는 19∼20일 또는 20∼21일 이틀간 열릴 가능성이 높고, 증인으로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저축은행 정책에 관여한 전ㆍ현 정부 금융감독 당국자 30여명이 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