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당은 4일 재개발·재건축을 둘러싼 각종 문제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대책위원회’를 발족, 정책개발에 나섰다.
김효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24명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 및 서울시청 재개발·재건축 관계자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세미나, 현장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도시 주거환경 정비, 부족한 주택 해소 등을 위해시행돼 왔으나 낮은 수익성, 기반시설에 대한 시민 부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