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경원, 23일 서울시장 보선 출마 선언할 듯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나 최고위원과 가까운 복수의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 작성 등에 충분한 시간을 갖기 위해 23일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오는 23일로 서울시장 보선 후보등록을 마감하며, 내달 4일 후보를 확정한다.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등록 결과를 놓고 후보 선정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나 최고위원의 출마 선언으로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추대된 이석연 변호사와의 범여권 후보단일화 및 연대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나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시된다.

이와 함께 나 최고위원 측은 출마 기자회견을 여의도 당사에서 할지, 제3의 장소에서 할지를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제3의 장소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이벤트로 비칠 수 있고 장소 예약이라는 현실적 문제 때문에 여의도당사에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