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버거 먹어보니
[영상=윤병찬 PD]
[영상=윤병찬 PD]
배우 김지훈이 성수동 트리마제를 저가에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재밌는 거 올라온다' 유튜브 갈무리]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김지훈·제이홉·손흥민 등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 일명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는 트리마제. 최근 배우 김지훈이 40억원의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크게 화제가 됐던 곳입니다. 이 아파트에 입주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햄버거가 있어서 부동산360에서 찾아가 봅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아파트 중 한 곳인데요. 아파트는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지난해 7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00만원에 계약될 정도로 고가를 자랑합니다.
수십억원의 집값과 유명 연예인들과 셀럽이 모여 살며 최고의 부촌으로 주목받는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 이곳 입주민들만 먹을 수 있다는 트리마제 버거 4종의 모습. [부동산360 유튜브채널 갈무리] |
일명 ‘월세 1000만원 버거’는 어떤 모습일까요?
햄버거를 파는 곳은 트리마제 1층 커뮤니티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입니다. 이곳에서는 런치와 디너의 합성어 개념으로 러너를 운영하는데요. 이 러너에는 트리마제 버거 등 햄버거 4종류를 포함해 오뎅,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트리마제 버거 4종류. 서영상 기자 |
햄버거는 과거 트리마제에서 파는 식사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햄버거가 메뉴로 나올 때마다 입주민들은 식당에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당시 입주민 대표의 제안으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햄버거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햄버거는 2020년 출시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한달에 300개 가량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트리마제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트리마제 버거’ 가격은 얼마이고 맛은 어떤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까요.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