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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세미나’ 방송으로 주목받는 팜유 …대세는 ‘팜유 프리’ [식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팜유는 ‘팜유 세미나’라는 우스갯소리로 등장한다. ‘팜유 세미나’ 방송은 미식 여행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실에선 팜유를 없앤 ‘팜유 프리(palm free)’가 글로벌 푸드 트렌드로 떠올랐다. 더 건강하면서 친환경적인 오일을 쓰려는 수요의 증가가 그 배경이...
2024.03.31 08:51
“한밤 야식으로도 괜찮아” 소유진도 빠진 특별한 스테이크? [식탐]
“오늘의 와인 안주. 올리브하고 먹고 있는데 너무 좋네. 다이어트 식단으로, 야식으로도 굿.” “건강한 맛인데 진짜 맛있다. 다음 날 촬영이 있어도 걱정하지 않고 먹는다.” 배우 소유진과 박솔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천한 메뉴가 있다. 열량 높은 소고기 스테이크 대신 식물성으로 채...
2024.03.30 08:51
실수로 발암물질 생길라…주방의 위험한 ‘산패’ [식탐]
건강한 영양 식품이 때로는 ‘독’으로 변할 수 있다. 잘못된 보관 실수로 식품이 산패되거나 변패되면 벌어지는 일이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산패와 변패는 식품의 어떤 성분이 변하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패란 식품의 유지(지방)가 공기·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하면서 변...
2024.03.27 16:51
가장 위험한 가공식품은 ‘이것’…최악 등급은? [식탐]
“열량과 영양소만 따져서는 건강을 지키는 게 불가능하다.” 카를로스 몬테이로(Carlos Monteiro)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영양보건학 교수의 말이다. 음식의 열량과 영양소뿐만 아니라 각종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도 따지라는 조언이다. 지난 2009년 그가 창안한 새로운 식품 기준은 ‘노바(NOVA)&rsq...
2024.03.25 11:31
‘한국은 아르기닌, 중동은 홍삼’ 남성 활력증진제로 떴다 [식탐]
“주말엔 소파에 누워만 있었는데 이제는 가족과 나들이를 갑니다. 꾸벅꾸벅 졸던 출근길에서도 피로감이 덜 느껴집니다.” 서울 동작구 송모 씨(49)는 한 달 복용한 아르기닌 건강기능식품 후기를 이같이 전했다. 그는 “모두 아르기닌 덕분이라고 말하진 못하겠으나, 내 체질에는 잘 맞는 것 같다”고...
2024.03.24 08:01
“육즙 다 사라져요” 이렇게 해동하면 최악 [식탐]
얼린 고기를 해동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냉장 해동, 전자레인지, 뜨거운 물, 상온 해동 등 다양하다. 하지만 해동법에 따라 고기의 맛이 달라진다. 식중독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최악의 해동법은 얼린 고기를 실내에 두는 ‘상온 해동’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수칙 가이드에 따르면 상온에서 냉동...
2024.03.23 08:02
고지혈증 막는 최고 간식은 ‘이것’ [식탐]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걱정이었는데, 디저트를 줄이고 아몬드 한 줌을 매일 먹었더니 수치가 낮아졌습니다. 밥은 전과 같이 먹었는데 말이죠.” 50대 직장인 류모 씨는 최근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전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증가하...
2024.03.20 11:21
“50kg뺐다” 권미진이 매일 먹었다는 그 밥 [식탐]
3~4월이 제철인 쑥은 봄이 되면 들녘에서 ‘쑥쑥’ 자라난다. 향긋한 향기로 봄을 알리는 대표 봄나물이다. 특유의 향과 시원한 맛은 쑥이 가진 시네올(cineol)성분에서 나온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시네올은 우리 몸에서 대장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춘곤증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비타민...
2024.03.18 11:21
매일 먹으면 사망 위험 높아진다…당장 고쳐야 할 식습관은? [식탐]
“하루 한 번씩 더 먹을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 상승.” 지난해 영국의학저널지(The BMJ)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진의 논문이다. 연구진이 18년 동안 제2형 당뇨 진단을 받은 1만548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당 음료’를 마시는 빈도가 하루에 한 번씩 추가될 때마다 조기 사망...
2024.03.17 08:51
된장찌개에 설탕 팍팍? 달아도 너무 달다, 요즘 ‘한식’ [식탐]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만들 때 설탕을 꼭 넣어요. 그래야 더 맛있어지거든요.” 직장인 최영권(38) 씨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찌개 레시피를 보여주며 말했다. 그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한식 요리에 “설탕이 빠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최 씨의 말처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2024.03.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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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