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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반 스푼의 효과, 치매도 막는 이 오일은? [식탐]
‘건강한 오일’의 대표주자인 올리브 오일이 치매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올리브 오일의 풍부한 영양소가 뇌세포를 보호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성인...
2024.05.13 16:51
쌈장에 왜 흰 종이 들어있나 했더니…[식탐]
시중에 판매하는 쌈장 뚜껑을 열면 갈색 쌈장 대신 하얀 종이가 먼저 등장한다. 종이를 버리기 전엔 묻어나온 쌈장까지 씻어내야 한다. 제거하기가 번거로운 이 종이, 왜 쌈장에 들어있는 걸까. 하얀 종이인 유산지는 쌈장 제품에 넣는 선도유지제와 쌈장이 직접 닿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선도유지제는 쌈장의 갈변현...
2024.05.12 08:51
“김치볶음밥엔 이걸 넣어야” 美서 인기인 레시피? [식탐]
“마요네즈가 김치볶음밥을 더 맛있게 만듭니다.” 최근 미국의 푸드매체 테이스팅테이블이 전한 기사 내용이다. 한국인에겐 ‘왜 마요네즈를 뿌려?’라는 의문이 들 수 있으나, 미국인은 김치볶음밥의 매콤함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때 마요네즈는 그 매운맛을 중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김치...
2024.05.11 08:51
‘끓인 제육볶음에도?’ 5월 기승부리는 식중독균 [식탐]
정부가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은 여름이 아닌, 봄철이다.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을 5월 14일로 지정하고, 앞뒤로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 주간’이다. 식...
2024.05.08 16:50
“먹어서 그 정도였어?” 푸바오가 먹던 죽순, 알고보니 신경안정 효과 [식탐]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의 영상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영상이다. 한국 최초자연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바오가 죽순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죽순은 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중국 야생 판다들의 서식지인...
2024.05.05 08:50
‘오리 기름은 괜찮아?’ 껍질까지 먹으면 돼지등심보다…[식탐]
한국인이라면 지인과 오리고기를 먹을 때 한 번쯤은 이런 말을 듣는다. “오리고기 기름은 괜찮아.” 흔히 오리고기 기름은 다른 고기와 달리 성인병, 비만 걱정없이 먹어도 좋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왜일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한국인이 주로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에서 불포화지방산...
2024.05.04 06:50
단백질만 먹으면 ‘NO’…근육에 유리한 식단은 따로 있다 [식탐]
근손실 예방이나 근육 증량을 원한다면 식단 조절이 필수다. 무조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기보다 적합한 양과 영양소 구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하루 단백질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량은 연령과 성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체중 1㎏당 0.8~1.2g정도...
2024.05.01 16:51
남은 떡·빵, 냉동실에 넣어야 하는 이유? [식탐]
떡은 보관법이 중요한 식품 중 하나다. 한 번에 먹기보다 남은 떡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맛을 유지하려면 ‘실온’과 ‘냉장 보관’은 피해야 한다. 남은 떡을 주방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떡의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전분의 끈기와 탄력이 사라지는 ‘전분 노화...
2024.04.29 16:50
중년남이라면 반할걸요~ 전립선 건강엔 ‘OO가 최고’ [식탐]
가장 대중적인 인삼의 형태는 홍삼이다. 색이 검은 흑삼은 홍삼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부족하다.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비교적 고가에 거래돼 홍삼처럼 대중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흑삼도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인삼이다. 최근에는 호흡기 염증 억제와 전립선 건강에 기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2024.04.28 08:50
회장님도 부르는 ‘달디단 밤양갱’…매출도 깜짝 놀랐다 [식탐]
“요즘 아주 신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이 지난달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메세나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는 “밤양갱 노래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연양갱’은 과자라 불릴...
2024.04.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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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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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