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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파스타는 그만’ 내년에 유행할 파스타[식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정 내 요리 횟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파스타였다. 내년에는 정제된 흰 밀가루 대신 보다 건강한 재료의 파스타들이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며 테이블에 올려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와 식품 연구원, 유명 셰프 등으로 구성된 미국 스페셜티푸드협회...
2021.11.25 13:59
“대체 왜 사과만?” 배·단감도 껍질째 먹어라 [식탐]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경우가 흔하다. 아예 껍질째 먹기 편하도록 세척해서 개별 포장된 사과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과일들은 대부분 깎아서 먹게 된다. 과일 속 영양소가 껍질에 다량 들어있음에도 말이다. 최근에는 껍질째 먹기 쉽도록 개발된 국산 품종들이 많이 나와있다. 사과 외에도 배나 포도, 단감, 심지어 키...
2021.11.24 07:25
‘음식 일기’ 쓰면 바뀐다 [식탐]
가계부를 쓰면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식습관도 마찬가지다. ‘음식 일기’ 를 작성하면 불필요한 칼로리를 줄이고,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종일 몸에 이롭지 못한 정크푸드를 얼마나 먹었는지, 야식은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먹는지, 카페인은 초과되지 않는지 등을 기록하다보...
2021.11.22 11:07
‘플렉시테리안 식단’의 또 다른 장점 [식탐]
“사람들은 나와 같은 과학자들이 서민 경제를 생각하지 않고 상아탑에 앉아서 친환경적 식사만 옹호한다고 여길 수 있지만, 친환경적 식단이 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놀랄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마코 스프링만(Marco Springmann) 박사가 학술지 ‘랜싯’ 최근호를 통해 연...
2021.11.21 08:01
“이런 이유였어?” 다이어트 식단에 넣는 고구마[식탐]
한국인이 사랑하는 뿌리 채소로는 고구마를 꼽을 수 있다.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웰빙시대 영양간식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포만감 책임지는 식이섬유 다이어트 식단에는...
2021.11.20 08:02
“김장날 먹는 재미 쏠쏠한데”…올해는 힘들겠네[식탐]
배추와 마늘 등 주재료 가격 상승으로 올해 김장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김장날 곁들여 먹는 수육용 고기나 굴의 가격도 껑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김장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들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굴(1kg, 상...
2021.11.19 09:48
“뼈 건강 챙기려는데 달콤하네” [식탐]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조용하게 다가오지만 한 번 발병되면 큰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국제 골다공증 재단(IOF)은 건강한 생활에서 뼈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고 있다. 사이러스 쿠퍼 세계골다공증재단 회장은 “뼈가 건강해야만 노년의 삶을 자주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2021.11.18 11:22
식품업계 상식 깬 '블랙 푸드'의 부상...왜??[식탐]
‘까만색 풍선껌, 새우깡 블랙, 까만 치킨, 돼지바 블랙...’ 그동안 검은색은 식품업계에서 금기시되는 색이었다. 식욕을 떨어뜨려 구매력을 반감시킨다는 이유에서다. 그랬던 식품업계가 최근 블랙에 빠졌다. 까만색 껌이 출시되는가 하면, 출시 50년된 장수 제품마저 검은 옷으로 갈아 입을 정도다. 업계의 오...
2021.11.17 09:47
땅콩 섭취 고민된다면?[식탐]
‘오징어나 땅콩’, ‘심심풀이’, ‘손쉬운 맥주 안주’에 그쳤다. 땅콩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는 모두 ‘부수적 역할’이다. 칼로리도 신경쓰였다. 비교적 높은 칼로리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땅콩과 관련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면들이 부각되고 ...
2021.11.17 09:37
위기인 먹거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기술[식탐]
“급증하는 인구와 식량 생산에 쓰이는 자원 소비량은 환경을 회복불능 수준에 빠뜨릴 정도로 파괴하고 있다”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의 닉 할라 최고전략 책임자(CSO)는 지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우려하며 “현재의 비효율적인 식량 생산체...
2021.1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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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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